감독 : 타키타 요지로 출연 : 모토키 마사히로(다이고), 히로스에 료코(미카), 야마자키 츠토무(이쿠에이), 요 키미코(유리코)
- おくりびと OST -
'오쿠리비토' 보내는 사람 이라는 뜻인가? 사전을 찾아봐도 안나와 있는 단어라 그렇게 추측해 본다. ^^:;
처음에 영화를 보러 갈때는 조금 늘어지는 감이 없을까? 라는 걱정을 했지만 의외로 유쾌하고 즐겁고 따뜻한 영화였다.
'슬픔은 남겨진 사람의 몫' 이란 말이 있다. 사람은 언젠가는 돌아가야 하고 남은 사람들은 그 돌아가는 사람을 보내 주어야만 한다.
돌려 보내주어야만 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사람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는 직업이 '납관사' 이다.
이 영화는 '납관사' 라는 직업과 돌아가는 사람을 보내주는 인간 군상들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 생명, 화해, 용서 등 인생의 희노애락을 모두 보여준다.
죽음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일까? 다른 일본 영화보다는 조금더 감정의 표현이 충실하다. 하지만 역시 일본인 특유의 속으로 삮이는 슬픔으로 표현되고 있고 거기에 딱 어울리는 수단으로 '첼로' 라는 악기를 사용하여 '히사이시 조'라는 거장의 음악이 영화의 중요한 부분마다 감정을 북돋아 준다.
조금은 예상되는 스토리에 상투적인 결말이였지만. 감정 이입을 너무 심하게 시키지 않아서 좋았고, 또한 전문 납관사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던 주인공의 일본식 전통 납관 의식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또 예전 '철도원' 에서 마냥 귀엽고 깜찍하기만 했던 '히로스에 료코' 의 성숙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얼굴 이쁘고 몸매좋고 마음씨 까지 좋은.... !!!